리디아고, HSBC 위민스월드챔피언십 우승…LPGA 통산 23승

김창금 기자 2025. 3. 2.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23승 고지를 점령했다.

리디아 고는 외신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에 '아시아 메이저 대회'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가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싱가포르/AP 연합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6만달러.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통산 23승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이상 9언더파 279타)를 4타 차로 따돌리는 등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 행진을 한 리디아 고는 3개 홀을 남기고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면서 사실상 승패의 쐐기를 박았다.

리디아 고는 외신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에 ‘아시아 메이저 대회’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 김아림은 이날 이븐파로 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7위로 마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