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연애 '일기장'에 남긴 김새론…"미성년 교제 NO" 해명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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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쓴 일기장에 배우 김수현과 교제 기간을 명시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김새론씨가 일기를 쓴다. 그래서 (유족이) 김수현과 사귄 날짜를 정확히 기재할 수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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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쓴 일기장에 배우 김수현과 교제 기간을 명시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김새론씨가 일기를 쓴다. 그래서 (유족이) 김수현과 사귄 날짜를 정확히 기재할 수 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일기장에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있다면, 김수현 측과 또 한번 치열한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족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새론과 김수현이 얼굴을 맞대고 있거나 뽀뽀를 하는 사진과 함께 김수현이 2018년 군 복무 당시 김새론에게 보낸 연애편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가, 14일 돌연 "사귄 적은 있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말을 바꿨다. 유족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이 오락가락했다. 소속사는 둘이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했지만, 사진은 2020년 겨울 찍은 것이라고 밝혀 의문을 남겼다.
김 대표는 "김수현은 끝까지 김새론을 거짓말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며 "불과 며칠 전 사실무근이고 절대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뽀뽀 사진이 공개되니까 성년 시절에만 사귀었다고 말을 바꾼 김수현이 거짓말쟁이고 허언증 환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수현이 탈의한 사진도 공개하려고 했지만, 유족이 이를 원치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입장문에서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말 때문에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유족이 배려해준 것"이라며 "제가 김새론 부모님을 설득하고 있다. 뻔뻔하게 방송 복귀하면 사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김새론의 모친 김모씨의 입장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씨는 입장문에서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셀프 열애설' 등 빈축을 샀던 것에 대해 "사진은 조작된 게 아니었다. 그런데 김수현의 소속사는 새론이를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수현은) 그래도 힘 있는 회사가 뒤에 있고, 끗발 날리는 변호사들을 고용하는 등 어떤 식으로든 대응하고 사건을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새론이는 당시 가족 외에 아무도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받았던 생전의 그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당부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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