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템’ 선글라스, 자동차 안에 두면 안 되는 이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도 지키고 패션 효과도 누리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죠. 바로 ‘선글라스’인데요.

야외에서는 물론이고, 운전하면서 선글라스를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만약 운전하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셨다면, 꼭 가지고 내리셔야 한다고 해요.

/ 소녀시대 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선글라스 렌즈에는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고 렌즈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코팅이 되어있는데요. 뜨거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시 코팅된 막이 갈라지게 된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렌즈 자체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균열이 생기는 등 손상을 피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자동차에 장시간 두지 않더라도, 선글라스는 오래 사용할수록 자외선 차단 지수가 떨어져 주기적으로 안경점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낮아진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 안 한 것보다 안 좋은데요. 색이 짙은 렌즈를 끼면 어두워져 동공이 커지게 되고, 그 사이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 눈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선글라스를 끼면 백내장·익상편·광각막염·황반변성 등의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죠.

이에 가급적 2~3년마다 선글라스의 렌즈를 갈아주는 게 좋으며, 야외에서 사용 후 깨끗이 씻어서 보관하는 게 바람직해요. 가방에 넣을 땐 안경 수건으로 렌즈를 감싼 뒤 전용 보관함에 넣는 것이 좋다고 하니, 다들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선글라스 착용하시길 바랄게요~


/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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