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더비 2연패' 김판곤 감독 "엄원상 폼 올라오지 않아…공격진 마무리 섬세하지 못해"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안더비에서 패한 김판곤 울산HD 감독이 공격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산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동해안 더비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도 패하며 동해안더비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포항, 김정현 기자) 동해안더비에서 패한 김판곤 울산HD 감독이 공격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산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동해안 더비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도 패하며 동해안더비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A매치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울산은 패배로 출발하며 다가오는 4월 험난한 주중 경기 일정을 앞두고 엇박자가 났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추운 날씨에 포항까지 와서 응원해준 울산 팬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후반 초반에 좋았다고 생각했고 흐름이 좋았는데 늘 울산 실점이 작은 실수에서 나온다. 그게 똑같이 나왔다. 수정을 하고 만회하고 있지만 또 나왔다. 다시 한 번 잘 잡아서 다음 대전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원상을 이른 시간 교체한 김 감독은 "기회를 많이 줬다고 생각했다. 계속 주고 있는데 거기에 합당한 폼이 나오지 않는다. 오랜 시간 부상 중이었고, 쉰 기간이 오래됐다.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는데 조금 더 전술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공격진이 이날 포항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 저항이 상당히 강했다. 에릭도 넘어지면 불어줄 줄 알고 주심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한국에서 습관을 고쳐야 한다. 한국이 그런 것 불지 않는 걸 잘 알려주고 소통해서 인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 저항이 강했는데 그 부분을 잘 넘겼다. 후반에 잘 했다고 생각했다. 후반에 지배를 잘 했는데 실점 전까지 크고 힘 있는 사람을 붙이고 힘 싸움을 했다. 대체적으로 통제는 잘 했다. 마무리 부분에 있어서 섬세하지 못하다. 그런 부분들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망 사고인데…김경화, '진상 부모' 논란에 결국 사과
- '대만이 반한' 치어리더 이다혜, 길거에서 '아찔'…영상 공개
- '박연수 아들' 송지욱, 父 송종국 빼닮은 축구 유전자 대단
- 김지원 맞아? 훅 파인 백리스 반전 뒤태라니…뱀 목걸이+깜짝 놀랄 미모
- 대만 휩쓴 안지현, 드디어 상륙…팬들 반응 폭발
- [엑's 이슈] '징맨' 황철순, 아내 사생활 폭로하더니…상해 고소 "근처도 안 갔는데 신고"
- 나나, '인성 논란' 선우 훈계 후폭풍…악플 폭주에 "여기서 멈춰주길" [엑's 이슈]
- 솔비도 피눈물 흘렸다…"집에 도둑들어 2억 털렸다 '충격', 주얼리+보석+선글라스까지" (4인용 식
- 정승제, 탈세 논란 걱정 無…모범납세자 표창, '연봉 100억' 값 제대로 [엑's 이슈]
- 나나, '인성 논란' 선우 훈계 후폭풍…악플 폭주에 "여기서 멈춰주길"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