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개그우먼
개그우먼 출신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세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시술로 인한 부작용과 그로 인해 겪은 재수술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그녀는 성형 시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회복 중인 심정을 담담히 전했다.
이세영은 "10년 전 유행하던 녹는 필러를 가슴 부위에 시술받았다"며 "당시 히알루론산 필러라 100% 몸에 흡수된다고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헬스장에서 바벨에 가슴을 부딪힌 후 왼쪽 가슴 필러가 터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러가 등이 있는 광배근 쪽으로 퍼지게 됐고, 결국 재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는 이세영은 "어떤 시술이든 수술이든 충분히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구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녀는 앞으로도 관련 과정을 기록해 브이로그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지금은 수술이 잘 됐고 통증도 많이 나아졌지만,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전하며, 수술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신중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유쾌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고,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유튜버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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