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남편이 결혼할 마음이 없어 보이자 잠적했었다'는 여배우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첫 촬영에서 바로 키스신을 찍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주상욱과의 연애 중 잠적 사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연애 1년 반 만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당시 주상욱이 일에 더 집중하며 결혼에 대한 확신을 보이지 않자 단호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차예련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헤어지자”고 통보한 후 휴대폰을 끄고 잠수를 탔습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평소 밀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차예련은 “중요한 순간에는 단호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당시 결단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의 잠적은 주상욱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는 “죽을 것 같다. 살려달라”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주상욱은 눈물까지 보이며 결혼을 제안했고, 이에 차예련은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듬해 첫 아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전히 사이 좋은 부부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상욱은 한 인터뷰에서 “차예련과 결혼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차예련 역시 “가족이 가장 큰 힘”이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