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 추가…원작 성우 녹음 참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탱크'에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가 추가됐다.

25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걸즈 앤 판처(Girls und Panzer)' 테마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원작의 실제 성우가 녹음한 음성이 적용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새로운 승무원이 등장한다. Churchill St. Gloriana의 특별 음성 승무원 3명이 함께 탑승 시 어떤 영국 전차에서도 역동적인 팀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을 기반으로 한 세련되면서도 위협적인 전차 스타일이 구현된 신규 전차 2종도 추가된다. 추가된 전차는 6단계 전차 'Churchill St. Gloriana'와 7단계 전차 'Centurion St. Gloriana'다.

또한 오아라이 여학원의 'Pz.Kpfw. IV Ausf. H Ankou', 케이조쿠 고교의 'BT-42 Jatkosota HS', 쿠로모리미네 여학교의 'Tiger II Kuromorimine'도 다시 돌아온다.

이와 함께 '걸즈 앤 판처' 세계관 속 학교와 팀을 나타내는 데칼, 문양, 문자, 2D 스타일 등 전차 꾸미기 요소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는 특별 임무를 통해 걸즈 앤 판처 토큰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토큰을 토큰 상점에서 특별 데칼, 문양, 특별 음성 승무원 등 독점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는 4월 3일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