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 기후동행카드🎫 어떤 카드로 사용할까?
11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 및 마을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교통카드 정기권이다.
다만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지역 면허 버스 등은 이용 불가하다.
기존에는 선불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일반 성인은 6만5000원, 청년은 5만8000원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지하철 역사 내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 카드사들, 후불 기후동행카드 경쟁 시작
카드사들은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각종 혜택을 내놓고 있다.
- 신한카드: 연회비 국내 전용 9000원, 해외겸용 1만2000원
신용카드는 SSG닷컴·11번가·GS샵 등 온라인 쇼핑몰과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 등 OTT, 요기요·땡겨요 등 배달앱에서 1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 쏠페이로 결제시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는다.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KB국민카드: 연회비는 1만원
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편의점·약국·패스트푸드) 5%(월 최대 7000원), 쇼핑(KB페이 쇼핑·올리브영) 10%(월 최대 7000원), 영화(CGV·롯데시네마) 10% 및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 2%(월 최대 4000원), 쇼핑 5%(월 최대 4000원), 영화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NH농협카드
최대 3만4000원 청구할인,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전월실적 30만원을 채우면 놀이공원에서 50% 현장할인도 받을 수 있다.
- 롯데카드: 연회비 1만원
롯데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70만원·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원, 1만원, 1만5000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할인 혜택을 한도없이 제공한다.
- BC카드
기후동행카드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 요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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