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갈려다가 부모님께서 어디 가셔서 혼자라도 갈까 말까 하다가 심심해서 혼자 보고왔는데 참고로 남자 ㅠ ㅠ
보러온 사람들 전부 20~ 30대 커플이네요 그 사이에서 보는데 너무 민망도 하고 차라리 안볼껄 생각도 들더라구요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코드가 좀 안맞을것 같구요 원작 대만 영화를 아예 본적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
초중반에는 하품이 쏱아지듯 사랑 이야기가 뭐 이리도 리얼함도 없고 후반부에 그런대로 볼만은 했지만 누구에게 추천 해줄것 까진 아닌것 같고
피아노 배틀이 어땠는지는 원작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피아노 배틀 하면 먼저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떠오르더라구요
그거에 비하면 반도 못따라가지만 아무튼 대학 과 교수가 아버지라는것 부터가 설정이 좀 의아해 했고 스토리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하고 툭툭 끊기듯 좀 이상하고
신예은 배우분 정말 코에점 때문인지 너무 이쁘시더라구요 투명인간 배우분도 이쁘긴 했지만 신예은 미모는 탑이었네요
여배우분 미모라도 있었기에 그나마 볼만은 했지만 스토리도 좀 더 로멘틱하고 좀 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였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남자 주인공분 아이돌 출신 이라는데 무슨 국어책 읽는 연기력 보기가 불편 하더라구요 젊은 2030세대 분들에게는 먹힐진 몰라도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코드가 안맞는것 같음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이 영화는 절대로 남자 혼자 보러가는건 비추천이고 할인 많이 받아 포인트로 공짜로 봐서 그나마 다행 이었네요 이런 장르의 영화는 영화 클래식이 갑인데...
한국판 말없비는 저랑 코드가 살짝 안맞았을뿐 다른분들은 잘맞으면 재미는 있을것 같구요 원작 대만판이 어떻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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