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개봉된 초딩의 보물 상자

중딩때 이사가면서 창고로 갔던 물건입니다.

거의 25년의 시간이 흘러 발견되었습니다.

디아블로2 씨디2장과 책자

심즈1 책자 확장팩 메뉴얼

드래곤볼 카드 스티커 수집책자

드래곤볼 책자는 초5때 모으던거고, 디아블로는 중3때 나왔었는데 대략 4년정도 텀이 있네요.

일단 가장 궁금한 드래곤볼 책자를 봤습니다.

이게 드래곤볼이 완결이 안났던 때인지 마인부우 분량이 책자에 없네요.

기억에 저 배지터 얼굴쪽 카드가 프리즘도 아닌것이 정말 안나왔습니다.

전교에서 저 포함 3명 정도 가지고 있던 레어 카드였네요.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다음은 고딩때 미쳐서 했던 게임 디아블로 입니다.

요즘도 타이틀을 구입하면 이렇게 책자도 같이 딸려 온다면 참 좋겠네요. 저런 책자만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해 보입니다.

역시 디아블로 답게 일러스트 느낌이 좋습니다.

저는 심즈1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게임 씨디도 따로 보관했던 기억이 나서 찾아봤더니 있네요 ^^

당시에는 씨디를 따로 보관할수 있는 책자나 이런 케이스를 팔았습니다.

확장팩도 많고 해서 따로 케이스를 구입해서 표지도 만들어 소장하고 있습니다.

씨디를 보관하는 케이스라니......

제가 주로 플레이 했던 "독신남" 이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배경 이미지에 있네요.

열어 보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같이 카드를 모으고 교환하던 초딩때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피씨방으로 직행했던 고딩때 친구들

집에 놀러와서 심즈하며 집에 불 지르고, 딴 여자랑 키스해서 싸대기 맞던 추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