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생일인데 며칠전에 갖고싶은거 있냐니까 저거두개 갖고싶다길래 결제하고
내가 사주고싶은거 얹어서 가져다 줌.
더 좋은거 사주고 싶은데 담달에 목돈 들어갈일 있어서 못 해준게 아쉬운데 배송온거 입어보더니 좋아하는게 기분 좋더라.
그러곤 너 돈많이 썻다면서 50만원 보내주더라.
그리고 아빠가 엄마 옷 사줬냐면서 50만원 보내주더라.
그냥 생각이 많아지더라. 엄마 생일인데 내가 챙김받는 상황이네.
나이가 먹을수록 몇년 못 본다는 생각이 가끔든다.
펨붕이들도 부모님이랑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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