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에 박차 가하는 김상식 감독,"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창원/김민지 2025. 3. 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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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김상식 감독이 각오를 내비쳤다.

안양 정관장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0-55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창원 원정 경기에서 웃었다.

다음은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경기 총평4쿼터 위기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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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김상식 감독이 각오를 내비쳤다.

안양 정관장은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0-55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창원 원정 경기에서 웃었다.

정관장은 하비 고메즈(19점 7리바운드), 조니 오브라이언트(10점 3리바운드), 소준혁(8점 2리바운드), 변준형(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고르게 활약하며 7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재차 불씨를 지피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정관장은 1쿼터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 결과 아셈 마레이에게 득점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정관장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4쿼터 대릴 먼로와 허일영을 막지 못해 53-49, 4점 차로 쫓겼다. 그러던 찰나 침묵했던 변준형이 살아나 연이은 득점을 올려주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다음은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총평

4쿼터 위기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변준형 몸 상태
허벅지는 타박상인 거 같다.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허리는 근육통이 조금 올라온 거 같은데 심한 거 같지는 않다.

변준형 해결사 역할
4쿼터 고민을 좀 하긴 했다. 소준혁과 교체를 할까 생각했는데 플레이를 가져가려면 경기 시간을 좀 더 가져가야 했다. 몸 상태를 고려해서 조금 더 휴식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거 같았는데 레이업이나 어시스트에서 자신감을 가진 거 같아서 교체를 하지 않았다. 칭찬 해주고 싶다.

현재 DB랑 3경기 차이 나게 되는데?

우리가 골득실에서 많이 졌기 때문에 4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앞으로 14경기 정도 남았는데 거의 다 이겨야 한다는 이야기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모두 끝까지 해보자는 분위기이다. 우리 플레이를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보려고 한다. DB가 쉽게 무너질 팀 같지는 않기에 우리도 최선을 다해볼 예정이다.

버튼의 개인플레이 성향
분명히 그런 부분은 있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 너무 질책하면 본인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뭐라 할 수가 없다. 국내선수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버튼한테 해야 할 소리를 국내 선수들에게 하면 버튼도 알고 자극 받는다. 감독 입장에서는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책보다는 다음부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준혁의 활약

배병준이 빠져서 포워드진에서 고민이 되었다. 우리 선수들이 누구든지 한 자리씩 잘 해준다. 수비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들이다.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소)준혁이가 좋은 역할을 해줬다. 자기 자리 들어가서 역할을 잘 해준 거 같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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