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이원정 30-20’ 온양여고, 인성여고 꺾고 호쾌한 출발

임종호 2025. 4. 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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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의 시즌 두 번째 대회 출발 역시 호쾌했다.

온양여고는 1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A조 예선 첫 날 경기서 인성여고를 67-52로 꺾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온양여고는 이번에도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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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의 시즌 두 번째 대회 출발 역시 호쾌했다.

온양여고는 1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A조 예선 첫 날 경기서 인성여고를 67-52로 꺾었다. 이원정(173cm, G,F)이 30-20(34점 22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강주하(15점 12리바운드)는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황현정(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온양여고는 이번에도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인성여고는 김사랑(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6개)과 조수아(17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2쿼터와 3쿼터 빈공에 시달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조의 수원여고는 박연아(17점 26리바운드), 김민희(16점 9리바운드), 정혜지(10점 11리바운드)가 삼각 편대를 구축, 정채아(177cm, F,C)와 윤가온(165cm, G,F)이 44점을 합작한 분당경영고를 52-50으로 눌렀다.

이어진 B조 경기선 동주여고, 삼천포여고가 나란히 웃었다.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동주여고는 김채연(1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춘천여고를 60-49로 제압했고, 삼천포여고는 최예원(18점 9리바운드 3점슛 4개)과 문예림(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으로 홈 코트의 법성고를 52-38로 따돌렸다.

C조에선 선일여고와 숙명여고가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엔트리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일여고는 시종일관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상주여고를 90-55로 완파했다. 상주여고는 홍수현(28점 21리바운드)의 높이가 위력을 뽐냈으나,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숙명여고는 압도적인 제공권 우세(63-29)를 앞세워 청주여고에 61-38, 완승을 수확, 2연패를 위한 닻을 올렸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전 *
온양여고 67(14-10, 23-3, 16-9, 14-30)52 인성여고
수원여고 52(12-12, 23-7, 10-14, 7-17)50 분당경영고
동주여고 60(12-17, 24-5, 5-11, 19-16)49 춘천여고
삼천포여고 52(16-10, 7-4, 11-16, 18-8)38 법성고
선일여고 90(25-8, 24-12, 28-15, 13-20)55 상주여고
숙명여고 61(14-10, 20-6, 14-15, 13-7)38 청주여고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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