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만엔 일반인과 결혼한 日 톱스타

조회 8,0772025. 1. 13.

일본 톱스타 이시하라 사토미(38)가 어느덧 결혼 5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호리프로는 지난 2020년 10월 한 주간지를 통해 소속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의 예비신랑 신상을 대략 공개했다. 일본 연예기획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결혼 상대 프로필을 대중에 알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결혼 상대는 일본 최고 명문 도쿄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에 입사한 엘리트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외모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 고이즈미 신지로를 닮아 준수하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시하라 사토미 <사진=후지TV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 공식포스터>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 톱배우와 스캔들이 있었던 이시하라는 현재 남편의 자상함과 위트에서 매력을 느꼈다. 소속사는 "직장에서 후배를 가르치는 방법이 정중하고, 업무 상 대화에 역사적 인물 등을 넣어 분위기를 띄우는 등 여러모로 자상하고 센스 있는 점이 어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남편은 교제 전 유명 패션잡지에도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남성미 넘치는 비치 팬츠 한 장만 걸치고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심을 모은 부분은 이시하라 사토미 남편의 연수입이다. 외국계 금융회사는 그에 최고 대우를 해 수입 5000만엔(당시 약 5억5000만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연수입에 비하면 수수한 수준이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액연봉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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