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프, 에이알스튜디오·에이알쿠키로 국내 예술계와 협력 추진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씨에프(대표 서영호)는 자사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인 ‘AR COOKIE (에이알쿠키)’와 3D 디지털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예술가들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씨에프는 2011년 설립 이래 3D 그래픽 분야에서 디자인과 설계 역량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이를 통해 공학적 전문성을 요구하는 설비, 건축, 제품 등의 개발과 제작에 협력하며 국내 산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가 변승훈 작가의 작품을 자사 AR 애플리케이션 ‘에이알쿠키’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아이씨에프)

나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기술의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은 아이씨에프는 최근 수년간 AR과 VR (가상현실), AI (인공지능) 분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획득한 특허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AR STUDIO (에이알스튜디오)’와 AR 뷰어 앱 ‘에이알쿠키’를 론칭했다.

AR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아이씨에프는 예술인과 디자이너 등 전문가부터 개인과 기업, 일반 사용자까지 손쉬운 AR 콘텐츠 제작을 가능케 하는 에이알스튜디오의 사용자층을 확대 중이다.

이른바 ‘디지털 팔레트’ 플랫폼을 표방하는 에이알스튜디오는 실재하는 사물을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AI 모델로 가공 및 최적화해 3D 개체와 콘텐츠로 제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씨에프는 이들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기존의 예술전보다 한층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AR 아트 예술전 확산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는 “아이씨에프는 AR을 예술에 접목해 새로운 생태계와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로 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이를 위해 현대 분청사기 도예가인 변승훈 작가를 포함해 국내 예술가 8인과 제휴 관계를 체결했으며, 이들이 제작한 작품을 AR 콘텐츠로 전환해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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