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할이 '신태용 업적'→인도네시아 벌써? "100위 안에 들겠다"... 15년 중 최고 FIFA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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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15년 만에 가장 좋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FIFA 랭킹이 발표된 직후 "인도네시아의 랭킹이 123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지난 15년 동안 기록한 랭킹 중 가장 높은 위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인도네시아가 랭킹 10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랭킹은 거의 신태용 감독이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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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3일(한국시간) 3월 A매치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본은 15위, 이란은 18위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대표 국가들의 랭킹은 상승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FIFA 랭킹 포인트 1142점.92점을 기록, 랭킹 127위에서 123위로 뛰어올랐다.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FIFA 랭킹이 발표된 직후 "인도네시아의 랭킹이 123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지난 15년 동안 기록한 랭킹 중 가장 높은 위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인도네시아가 랭킹 100위 안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3월 A매치 일정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달 호주 원정에서 1-5 대패를 당했지만, 25일 바레인을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두 경기 모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였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승3무3패(승점 9)로 C조 4위에 위치했다.
C조는 월드컵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일본(승점 20)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호주는 승점 13, 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10을 기록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주어진 티켓은 8.5장이다. 아시아 3차 예선에선 3개 조 각 1~2위의 6개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각 조 3~4위의 6개 팀은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거쳐야 한다. 1위팀에만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4차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한 두 팀은 맞대결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마지막 관문'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신태용 감독과 이별했다. 대신 '네덜란드 레전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SNS 게시글에 "신태용 감독 고맙다" 등의 글을 남겨 진심을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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