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신발과 함께 양말이 젖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런 장마철에 비에 젖어도 찝찝하지 않은 ‘레인부츠’의 인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숨막히는 습도까지 더해진 날씨에 울적해질 수 있는 장마철, 레인부츠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어떻게 코디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셀럽들의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주목하자.
1. 김나영 | 샤넬 러버 부츠
비 내리는 아침, 붕어빵인 아들 이준과 등원룩을 선보인 김나영. 편안하고 멋스러워 간절기에 자주 찾게 되는 유틸리티 자켓과 화이트 볼캡, 톡 튀는 컬러감있는 팬츠,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레인부츠로 멋스러운 장마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들 이준의 이브이 우산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모자 커플룩이 눈길이 간다.
2. 기은세| 샤넬 러버 부츠
추적추적한 비오는 날 속에 캐주얼하면서 상큼한 청청 패션을 선보인 기은세. 데님 셔츠와 자켓으로 원피스처럼 연출하여 긴 양말과 샤넬 레인부츠를 매치하여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3. 제니| 발렌시아가 X 크록스 부츠
블랙 원피스와 레인부츠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제니.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제니처럼 심플한 원피스에 니삭스로 트렌디하면서 유니크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4. 보나| 락피쉬 웨더웨어 레인부츠
쏟아지는 비도 두렵지 않은 쾌적한 룩의 보나. 비오는 날은 나가자마자 춥다가도 움직이면 습도 때문에 찝찝한데, 나시 위에 얇은 셔츠나 가디건을 걸치면 스타일링과 날씨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기본템과 레인 부츠만으로도 멋스러운 코디가 완성된다.
5. 현아| 셀린느 플랫 하프 레인부츠
축축한 날씨 속에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은 현아. 걸리시한 드레스와 보이시 러버 부츠가 만나 페미닌하면서 로맨틱한 룩을 완성시켰다. 셀린느 로고에 두줄로 된 스트라이프, 앵클 부츠 정도의 높이감이 발랄함을 더해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한줄로 된 스트라이프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6. 류준열| 맨즈 헌터 레인부츠 - 숏
비가 그친 뒤에도 부담없는 장마철 패션을 보여주는 류준열. 비가 쏟아져도 끄떡없는 레인 재킷과 롱 팬츠를 부츠 안에 넣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지를 부츠 안으로 무심하게 밀어 넣어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거나 바지가 삐져나오는 그 자체로도 쿨한 아웃핏을 선보일 수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