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엔 레인부츠 어때?

여름 장마철,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신발과 함께 양말이 젖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런 장마철에 비에 젖어도 찝찝하지 않은 ‘레인부츠’의 인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숨막히는 습도까지 더해진 날씨에 울적해질 수 있는 장마철, 레인부츠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지만 어떻게 코디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면 셀럽들의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주목하자.



1. 김나영 | 샤넬 러버 부츠

사진출처: 김나영 인스타그램

비 내리는 아침, 붕어빵인 아들 이준과 등원룩을 선보인 김나영. 편안하고 멋스러워 간절기에 자주 찾게 되는 유틸리티 자켓과 화이트 볼캡, 톡 튀는 컬러감있는 팬츠,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레인부츠로 멋스러운 장마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들 이준의 이브이 우산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모자 커플룩이 눈길이 간다.



2. 기은세| 샤넬 러버 부츠

사진출처: 기은세 인스타그램

추적추적한 비오는 날 속에 캐주얼하면서 상큼한 청청 패션을 선보인 기은세. 데님 셔츠와 자켓으로 원피스처럼 연출하여 긴 양말과 샤넬 레인부츠를 매치하여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3. 제니| 발렌시아가 X 크록스 부츠

사진출처: 제니 인스타그램

블랙 원피스와 레인부츠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제니.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제니처럼 심플한 원피스에 니삭스로 트렌디하면서 유니크한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4. 보나| 락피쉬 웨더웨어 레인부츠

사진출처: 보나 인스타그램

쏟아지는 비도 두렵지 않은 쾌적한 룩의 보나. 비오는 날은 나가자마자 춥다가도 움직이면 습도 때문에 찝찝한데, 나시 위에 얇은 셔츠나 가디건을 걸치면 스타일링과 날씨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기본템과 레인 부츠만으로도 멋스러운 코디가 완성된다.



5. 현아| 셀린느 플랫 하프 레인부츠

사진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축축한 날씨 속에 강렬한 레드 원피스를 입은 현아. 걸리시한 드레스와 보이시 러버 부츠가 만나 페미닌하면서 로맨틱한 룩을 완성시켰다. 셀린느 로고에 두줄로 된 스트라이프, 앵클 부츠 정도의 높이감이 발랄함을 더해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한줄로 된 스트라이프로 변경되어 출시되었다.



6. 류준열| 맨즈 헌터 레인부츠 - 숏

사진출처: 류준열 인스타그램

비가 그친 뒤에도 부담없는 장마철 패션을 보여주는 류준열. 비가 쏟아져도 끄떡없는 레인 재킷과 롱 팬츠를 부츠 안에 넣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바지를 부츠 안으로 무심하게 밀어 넣어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거나 바지가 삐져나오는 그 자체로도 쿨한 아웃핏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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