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데바요르’ 정승원, 동료 김진수도 화들짝
KBS 2025. 3. 29. 21:44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대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서울 정승원의 세리머니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서울이 한 점 차로 끌려가던 후반 막판, 정승원이 발리슛으로 대구의 골망을 갈랐는데요.
그런데 골을 넣자마자 서울이 아니라 대구 응원석을 향해 역주행을 펼칩니다.
친정팀이었던 대구 팬들과 과거 갈등이 있었던 정승원, 마치 더 야유를 해보라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시절 아데바요르를 떠올리게 하는 몸짓에 팀 동료 김진수가 뛰어와 만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펼쳐지며 그라운드 위 몸싸움으로 번지고 맙니다.
과열된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전에 정승원은 후반 추가 시간 문선민의 역전 결승 골까지 이끌어내며 친정팀에 패배를 안겼는데요.
경기 후 대구 박창현 감독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며 세리머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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