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데바요르’ 정승원, 동료 김진수도 화들짝

KBS 2025. 3. 29. 21: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대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서울 정승원의 세리머니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서울이 한 점 차로 끌려가던 후반 막판, 정승원이 발리슛으로 대구의 골망을 갈랐는데요.

그런데 골을 넣자마자 서울이 아니라 대구 응원석을 향해 역주행을 펼칩니다.

친정팀이었던 대구 팬들과 과거 갈등이 있었던 정승원, 마치 더 야유를 해보라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시절 아데바요르를 떠올리게 하는 몸짓에 팀 동료 김진수가 뛰어와 만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펼쳐지며 그라운드 위 몸싸움으로 번지고 맙니다.

과열된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전에 정승원은 후반 추가 시간 문선민의 역전 결승 골까지 이끌어내며 친정팀에 패배를 안겼는데요.

경기 후 대구 박창현 감독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며 세리머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