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카데미' 2025년도 제1차 마케팅 과정 개최

배웅기 2025. 3.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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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에서 2025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 약 65명이 참석했다.

이후 연맹은 K리그에서 CRM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현대, 제주SK FC, 경남FC의 성과 공유회 시간을 갖고 전 구단 실무자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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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에서 2025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을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 약 65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9일에는 김필준 리인벤팅 대표가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매출을 높이는 CRM(고객 관계 관리) 구축'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연맹은 K리그에서 CRM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현대, 제주SK FC, 경남FC의 성과 공유회 시간을 갖고 전 구단 실무자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순서로는 이상훈 프로농구연맹(KBL) 과장이 'KBL의 CRM 현황' 주제로 강의, 프로스포츠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KBL 통합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강승혜 대홍기획 팀장이 '2025 소비자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시그널'을 강의했고, 이어 이창재 삼성카드 데이터사업팀 프로가 '타 기업이 수집한 세컨드 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 확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강승범 CJ올리브영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이 'CJ올리브영 데이터 마케팅 사례'를 공유했다.

연맹은 K리그 구성원 대상 맞춤 교육 프로그램 K리그 아카데미를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실무 관련 강의 제공 및 구단 사례 공유를 통해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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