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니폼 아니야?' 맨시티, 2025 클럽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 유출

박선웅 기자 2025. 4.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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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2025-26시즌 클럽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출된 유니폼은 올해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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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티헤드라인스
사진=푸티헤드라인스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클럽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2025-26시즌 클럽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출된 유니폼은 올해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유니폼 제작은 푸마와 키드슈퍼 스튜디오가 담당했다.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블랙과 레드 색상의 사선 스트라이프가 가슴을 가로지른다. 이는 2009/11시즌의 서드 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눈에 띄는 요소는 전면부에 담긴 패턴이다. 매체는 "유니폼 전면에 담긴 '더 포즈난' 응원 퍼포먼스를 형상화한 패턴이 삽입됐다. 더 포즈난은 팬들이 경기장에 등을 돌린 채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독특한 응원 문화다. 맨시티 팬들이 자주 사용하는 축하 방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푸티헤드라인스

어웨이 유니폼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강렬한 주황색 바탕에 블랙과 노랑색의 사선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매체는 "기존 맨시티의 색상에서 완전히 탈피한 주황색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블랙과 노랑색의 사선 스트라이프는 역동적인 시각 효과를 주며, 동시에 구단의 유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은 올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존 각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 팀을 포함한 7개 팀이 참가했던 것이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 팀과 더불어 대륙별 랭킹을 고려해서 선정된 총 32개의 팀이 맞붙는 것으로 변경됐다. 조 편성은 4개 팀씩 총 8개의 조로 이루어졌다.

맨시티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 모로코의 와이야드,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과 함께 그룹 G조에 포함됐다. 첫 경기는 위다드와 상대한다. 이번에 유출된 유니폼도 위다드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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