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도 없다? 이대로 메이저리그 무대 사라지나...44세 힐도 메이저 계약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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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의 팀 구성 작업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 그것이다.
최지만은 2024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타 팀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의도 뿌리치고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것은, 빅리그 로스터 포함에 자신이 있었고 빅리그에 진입하면 연봉이 300만 달러가 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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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지만에 대한 매체들의 언급은 전혀 없다.
최지만은 내년 5월 34세가 된다.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가 쉽지 않은 나이다.
최지만은 2024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타 팀의 메이저리그 계약 제의도 뿌리치고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것은, 빅리그 로스터 포함에 자신이 있었고 빅리그에 진입하면 연봉이 300만 달러가 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최지만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콜업을 기대했으나 트리플A에서의 성적 역시 좋지 않았다. 결국, 메츠에서는 콜업될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짓고 FA가 됐다.
그렇지만 어느 팀도 그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6월 1일 이후 그는 '실업자'가 됐다.
최지만은 2025시즌에서도 마이너리그를 통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44세 좌완 투수 리치 힐도 새 직장 찾기가 힘겨워보인다. 본인은 아직 탱크에 힘이 남아 있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현실은 냉랭하다.
힐은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 후 메이저에 복귀했다. 하지만 세월은 야속했다. 그를 받아주려는 구단이 없다. 프리미어12에서는 미국 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건재를 과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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