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기가 베를린에서만 한정 생산하는 모델Y의 새로운 두 가지 색상을 출시한다.
두 색상은 퀵실버와 미드나이트 체리 레드로 모델Y에만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두 색상 모두 모델3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위스의 취리히 자동차 컨벤션에서 퀵실버 색상의 모델Y가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퀵실버 색상이 실제 차량에 입혀졌을 때 어떤 모습일지 미리 선보인 것이다.
퀵실버와 미드나이트 체리 레드 색상은 기가 베를린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한다. 즉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만 새로운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색상은 명도와 채도가 서로 다른 13종의 색상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새로운 한정판 색상인 퀵실버와 미드나이트 체리 레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금액을 추가해야 한다. 퀵실버 색상은 3,000유로(약 407만 원), 미드나이트 체리 색상은 3,200유로(약 434만 원)다.
두 색상 모두 테슬라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으며, 모델Y의 새로운 엔트리 레벨인 스탠더드 레인지 후륜구동 차량을 구매한다면 이 특별한 색상을 선택할 수 없다.
박도훈 기자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