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우승은 어느 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16일 개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K리그1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된 가운데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될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김천, 강원, 포항, 서울, 수원FC)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진행은 소준일 캐스터가 맡으며 각 구단 참석자로는 울산 김판곤 감독-김기희, 김천 정정용 감독-김민덕, 강원 윤정환 감독-황문기, 포항 박태하 감독-김종우, 서울 김기동 감독-제시 린가드, 수원FC 김은중 감독-이용이다.

2024시즌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디어데이 참여를 원하는 팬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10일까지다.

당첨 여부는 11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팬은 미디어데이 관람과 팬 포토타임, 선수 애장품 응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2024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 홍보영상 '영광은 반복될 것인가, 번복될 것인가'가 공개된다. 해당 영상에는 향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2024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16일 오후 3시부터 sktsports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