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패한 전창진 감독,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이겠다”

울산/이재범 2025. 3. 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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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 드린다."

전창진 감독은 "이승현이 던진 마지막 슛 2개가 안 들어갔지만, 승현이에게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승현이처럼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많이 뛰면서 노력하는 부분을 팬들께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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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 드린다.”

부산 KCC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7-79로 아쉽게 졌다. 30번째 패배(16승)를 당한 KCC는 플레이오프 진출에서 더 멀어졌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 막판 25-13으로 앞섰다. 하지만, 연패를 당하지 않으려는 현대모비스의 기세에 밀려 2쿼터 초반 역전을 당했다.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았다.

77-77, 동점 상황에서 숀 롱에게 1분 37초를 남기고 득점을 내준 뒤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열심히 했는데 좀 아쉽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독 입장에서 되게 보기 좋았다”며 “물론 경기는 졌지만, 상황상황마다 최선을 다해서 감독으로 만족한다”고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CC는 경기 막판 역전 당한 뒤 전준범의 3점슛과 이승현의 슛 2개가 빗나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승현이 던진 마지막 슛 2개가 안 들어갔지만, 승현이에게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승현이처럼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많이 뛰면서 노력하는 부분을 팬들께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KCC는 21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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