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앞으로도 잘 부탁해!...02년생 특급 풀백, PSG와 5년 재계약 Here we go피셜→"이제 팀내 최고 주급자"

김진혁 기자 2025. 2. 7.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팀 동료 누노 맨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데스가 PSG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유효한 새 계약은 지난 12월에 이미 구두로 합의됐으며, 현재 수명 중이며 추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로마노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강인의 팀 동료 누노 맨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데스가 PSG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유효한 새 계약은 지난 12월에 이미 구두로 합의됐으며, 현재 수명 중이며 추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데스는 급여가 인상되고 계약 기간도 길어지면서 PSG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출신 맨데스는 2002년생 레프트백이다. 멘데스는 스포르팅 유스 출신으로 2020-21시즌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군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한 멘데스는 공식전 47경기를 소화했고,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포함해 우승컵을 3개나 들어올렸다.

멘데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PSG로 임대 이적했다. 현재는 이강인의 팀동료로 활약 중이다. 멘데스는 임대 신분인 2021-22시즌에 리그1 베스트11로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다. 2022년 PSG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임대 신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2023-24시즌 햄스트링 수술 여파로 시즌을 절반 이상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멘데스는 올 시즌 PSG의 붙박이 주전이다. 공식전 2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 기준으로는 13경기 출전해 1도움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 풀백으로 지난 4년 동안 A매치 33경기를 소화했다.

멘데스와 PSG의 재계약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지난달 18일 PSG 소식통 'PSG 리포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멘데스는 이제 PSG에 남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더 이상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따. 그의 측근은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그를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재계약 이전까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멘데스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PSG 레프트백에 대한 6,500만 유로(약 980억 원)의 이적 협상을 가속화하고 싶어 한다"라고 독점 보도했었다.

그러나 멘데스의 선택은 PSG 잔류였다. 맨유는 마음을 돌린 멘데스를 대신해 파트리크 도르구를 영입해 레프트백을 보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