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화 분양시장…1월 첫 주 청주, 아산 등은 선전
- 전국 3곳, 1,732가구(일반 886가구) 분양
새해 부동산시장이 문을 연 가운데 1월 2주 분양시장이 조용하게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41주 만에 상승세가 멈추며 조정 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양극화는 을사년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실제 1월 첫 주에는 약 6,000가구 분양(민간분양, 임대 등 포함)으로 문을 열었으며, 청주와 아산 분양 현장은 타 현장에 비해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2주에는 3곳, 총1732가구가 분양합니다(총 가구수 기준). 3곳 중 2곳이 민간 분양이며 1곳은 행복주택(임대)입니다.
양우종합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원 신두정지구 일대에 짓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를 분양합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의 역세권입니다.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IC 등으로 진입하기 쉽습니다. 천안 시내는 물론 타 지역으로 편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방산업개발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짓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를 분양합니다. 맥도강과 평강천 사이에 위치한 리버뷰 단지입니다. 단지 앞으로는 강서선(추진)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가 인접하고, 도보권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25년 착공예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금주 모델하우스는 총 3곳이 오픈 예정입니다. 대구와 부산, 세종 등 지방에 각각 1곳씩입니다.
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짓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아파트,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주거복합 단지며 모두 대형으로 구성됩니다. 세대당 1.62대 주차 공간은 물론 고급 마감재 및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합니다.
(주)한화 건설부문이 부산 북구 덕천동에 짓는 '한화포레나 부산덕천3차'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입니다. 평지에 자리한 입지로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과 남산정역이 도보권입니다. 차로는 만덕3터널을 통해 부산진구, 서면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양우건설은 세종시 5-1생활권에 짓는 '세종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세종시에서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분양이며 5생활권 첫 분양 단지입니다. 일부 저층 테라스하우스, 고층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됐고, 18층 스카이커뮤니티, 광폭 주차장 등도 들어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