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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이 쑤시고 아플 때, '통증' 완화시키는 방법?!

조회 6892024. 5. 21.

알 수 없이 쑤시고 아플 때, '통증' 관리하는 방법 궁금하셨다면 주목!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통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본인의 통증이 언제 생기는지, 완화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통증 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본인의 통증을 잘 이해하면 찜질, 테이핑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서급작스럽게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생기면 무조건 진통제를 먹어야 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통증에 따라 잘 듣는 진통제도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계속 아플 때 진통제를 오래 복용해도 괜찮나요?

사실 어떤 약이든 오래 복용해서 좋을 건 없습니다.
진통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되도록 짧게 먹고 끝내야 내성이 안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약은 일정 기간 복용해야 효과적인데요.이처럼 처방 기간만큼 먹어야 통증이 완화되는 종류도 있습니다.

운동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이가 안 좋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라!라는 말이 있죠.
본인이 취약한 부위를 인지하고, 해당 부위를 강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항상 과유불급임을 잊지 마세요!

스트레스가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너무나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는 100%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대상포진 후에 신경통 치료를 잘 받으셔서, 잘 지내시다가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경우에는 다시 대상포진 부위가 아파지기도 합니다.

통증에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성 통증은 치료가 어렵나요?

회복 시기를 넘긴 통증은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죠.
복합적인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하나만 해결된다고 통증이 끝나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만성통증은 관리의 영역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나의 통증을 이해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병원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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