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판 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온라인 한정판 제품은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CS),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의 네 가지다.
M4 CS는 뉴 M4 컴페티션보다 높은 동력성능과 경량화 차체를 갖춘 초고성능 쿠페다. BMW M이 고성능 레이스 카 'M4 GT3'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동력성능은 뉴 M4 컴페티션 쿠페보다 20마력 높은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한다. 100㎞/h 가속은 0.1초 빠른 3.4초다.
외관은 보닛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경량화 효과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감성과 속도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노란색 로우빔을 적용한 헤드라이트, 빨간색으로 윤곽을 강조한 프레임리스 키드니 그릴로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CS 전용 경량화 센터콘솔 및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티타늄 소재의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약 50㎏(국내 인증 기준)의 경량화를 이뤘다. BMW 뉴 M4 CS는 국내에 2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8,890만원이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과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무광 특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를 채택하고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존재감을 키웠다. 실내는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을 추가했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BMW 트윈파워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 489마력의 합산 시스템 출력을 낸다. 100㎞/h 가속은 4.8초 만에 끝낸다. 이외에도 29.5㎾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얹어 77㎞를 전기 에너지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최고 381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해 즉각적인 반응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각각 20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1억4,530만원,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1억4,190만원이다.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X7 M60i를 기반으로 검정색 내외장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다. 외장은 무광 특유의 은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로 마감했다.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 검정색으로 도색한 M 스포츠 브레이크, 검은색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도 더해 차별화했다.
실내는 부드러운 촉감의 BMW 인디비주얼 익스텐디드 메리노 가죽을 내장재로 활용하고 크리스탈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 등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더해 역동적인 감성을 부여했다.
동력계는 최고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V8 4.4ℓ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100㎞/h 가속을 4.7초만에 끝낸다. 섀시는 M 퍼포먼스 모델 전용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컴포트(ARC) 기능을 포함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사양을 준비했다. 3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8,59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해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이달 올 블랙 에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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