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선방쇼’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2025. 3. 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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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끈 수문장 김다솔(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김다솔을 비롯하여 김영찬, 채현우(이상 안양), 밥신, 주민규, 하창래(이상 대전), 김주성, 조영욱, 황도윤(이상 서울),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11과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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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끈 수문장 김다솔(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베스트11을 18일 발표했다. MVP는 김다솔이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양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다솔은 골문 안으로 향한 대구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두 번째 무실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2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를 거둔 전북과 포항의 맞대결로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대전이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김다솔을 비롯하여 김영찬, 채현우(이상 안양), 밥신, 주민규, 하창래(이상 대전), 김주성, 조영욱, 황도윤(이상 서울),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11과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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