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U17 아시안컵 첫 경기서 이란과 1-1 무승부

김도용 기자 2025. 4.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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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강호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과 1-1로 비겼다.

북한은 8년 만에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북한은 오만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타지키스탄과 오는 9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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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타지키스탄과 2차전
북한 U17 대표팀이 이란과 1-1로 비겼다. (AFC SNS 캡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북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강호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과 1-1로 비겼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해 펼쳐진다. 총 1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돼 각 조 상위 2팀은 8강전에 오르면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조 2위 진입을 노리는 북한은 아시아의 강호 이란과의 첫 경기에 비기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북한은 8년 만에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북한은 오만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타지키스탄과 오는 9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북한은 전반 8분 만에 맞이한 코너킥 상황에서 최정혁이 헤더 슈팅을 시도해 이란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이란은 전반 24분 메흐디 사네흐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네흐가 먼 거리에서 때린 공이 북한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동점골이 됐다.

이후 두 팀은 승리를 따내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1-1로 비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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