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온 킹> 프리퀄 <무파사: 라이온 킹>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전설로 불리는 <라이온 킹>이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프리퀄 작품으로 심바의 아버지이자 키아라의 할아버지인 무파사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영화는 무파사가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되는 과정을 다루었다. 사고로 부모와 헤어지게 된 후 타카를 만나게 되고, 사라비, 자주, 라피키 등과 팀이 되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자 키로스가 이들을 노리는 빌런으로 등장한다.
실사영화 <라이온 킹>이 보여준 형식적인 측면에서의 장점과 단점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볼 수 있다. 장점은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다. 오직 '라이온 킹' 시리즈만 보여 줄 수 있는 광활한 아프리카의 자연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스크린에서 봐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아쉬운 점은 감정표현의 문제다. 이번 작품의 핵심 스토리 중 하나는 메인 빌런, 스카의 탄생이다. 왕이 될 재목이었던 타카 열등감과 패배의식으로 어떻게 스카가 되는지 보여주는 게 핵심적인 과제였다. 이를 위한 스토리는 흥미롭게 구성했지만 감정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전편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표정을 통한 풍성한 감정 표현은 이번에도 성과를 거두지 못한 모양이다. 기술적으로 더 나아진 성과를 보여주긴 했지만, 작품이 지닌 드라마를 설득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럼에도 고유의 매력이 분명한 작품인 만큼 추후 흥행성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무파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디즈니 역대급 빌런으로 꼽히는 스카의 탄생을 그린 만큼 극장가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 기대되는 <무파사: 라이온 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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