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를 17살에 딸로 품어 버팀목이 되어준 탑배우 부부

출처 - 김혜수 인스타그램

화려한 배우 김혜수를 17살에 딸로 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스타 부부가 있습니다.

혈연은 아니지만 30년 넘게 가족처럼 이어온 이들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탑배우 부부는 바로 원로배우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입니다.
이들 부부는 김혜수가 신인 시절부터 곁에서 힘이 되어준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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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최불암 편에서, MC 신동엽은 김혜수와의 인연에 대해 물었습니다.
최불암은 “드라마 ‘사모곡’에서 아내 김민자와 김혜수가 함께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됐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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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은 “그 인연이 지금까지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한국인의 밥상에서 아내와 혜수가 함께 요리했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출처 -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는 “두 분은 엄마, 아빠 같다”며 “대가족에서 자랐지만 빈구석이 생겼을 때 자식처럼 품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해가 갈수록 더욱 각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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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역시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해 김민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사극 촬영 당시 김민자 선생님이 울타리가 되어주셨고, 연기를 몰랐던 저를 늘 감싸주셨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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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는 김혜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17살 고1 때, 눈이 동그랗고 귀엽게 생긴 아이가 현장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어른들 틈에서 어려워하던 혜수를 챙겨줬고, 아직도 나에게 ‘엄마 같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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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자는 196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1969년 최불암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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