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짜리 전원주택에 청소 용품만 '1억 원이 넘게 샀다'는 청소광 가수

조회 7972025. 3. 4.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브라이언이 대규모 전원주택 건설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 코너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청소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브라이언은 “현재 300평 규모의 땅에 3층짜리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며, “아파트 생활이 점점 불편해졌고,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새 집에는 20평 규모의 수영장이 포함될 예정으로, 청소하는 과정도 힐링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청소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된다”며, “수영장도 직접 관리해야 하지만 그것조차 즐겁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청소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브라이언은 청소용품에만 1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고백했다.

“세제부터 각종 청소기, 로봇청소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했다”며, “이 모든 걸 합치면 1억 원을 훌쩍 넘는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요리를 하지 않는 이유도 청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요리를 하면 청소할 것이 많아진다. 설거지는 물론, 기름이 튀면 식탁 전체를 닦아야 해서 번거롭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예능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 출연하며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청소를 진행한 그는 “청소 습관이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에 대해서는 “세차를 잘했기 때문에 집도 깨끗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함께 살기 어려운 연예인으로 개그맨 조준호, 조준현 형제를 꼽았다. “4년 동안 베개 커버를 한 번도 빨지 않았고, 침대 시트도 교체하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유튜브 재친구(Jae friends) | ST7

한편, 브라이언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동거동락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일찍 탈락했는데, 내 옆에 있던 유재석 형의 발냄새가 너무 심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정말 우리 집에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계 활동과 함께 청소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지닌 브라이언. 그의 전원주택 건축 소식과 생활 방식 변화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의 삶을 택한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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