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빈이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되며, 유재석과 박보영을 제치고 대중의 가장 신뢰받는 인물로 우뚝 섰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총 1만70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은빈은 2856표(17%)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유재석(14%), 박보영(10%)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그의 결과는, 단순한 인기도가 아닌 인격적 신뢰도와 꾸준한 이미지 관리의 결과로 풀이된다.

아역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연예계에서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다져온 박은빈은, 사생활 구설 없이 바른 이미지로 성장해 왔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인터뷰와 공식 행사에서도 늘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며 팬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그가 연기자 이상의 존재로, 대중에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다.

특히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는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외과의사 정세옥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냉철함과 광기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박은빈의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 번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은빈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의 인격적 신뢰를 가장 많이 얻은 연예인으로 자리했다.
최근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성공한 그는, 차기작 더 원더풀스 촬영에도 매진 중이다.
연기력은 물론, 꾸준한 이미지 관리와 책임감 있는 태도로 대중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믿고 보는 배우’이자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낸다.
이번 설문 결과는 단지 인기의 척도를 넘어, 박은빈이라는 배우가 가진 인간적 매력과 신뢰의 총합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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