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레시피
이 시기쯤 담가서 여름까지 맛있게 먹는 열무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해서 그 맛이 참 좋은데요.
비빔국수나 반찬 등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열무김치를 시원하고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재료 안내
열무 한 단, 간 새우젓 3T,
멸치액젓 2T, 설탕 1T, 소금 1 1/2T,
으깬 찐 감자 1개, 양파 1개, 배 1/2개,
다진 마늘 4T, 쪽파 13개, 다진 생강 1/2T, 홍고추 20개, 청양고추 8개, 매실청 2T, 다시마 육수 3T, 고춧가루 3/4컵,
소금 1컵, 물 2L
열무 다듬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열무를 다듬는 일이에요. 무 부분을 잘 손질해야 하는데요. 꼭지 부분은 제거하고, 잔털을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열무의 반을 자른 후 무 부분도 반을 갈라 주세요.
열무 무 부분 중 이 부분을 잘 다듬어 주세요. 저는 칼로 어느 정도 잘랐습니다.
손질한 열무는 물에 살짝 한번 씻어서 건져내주세요.
# 주의점
열무는 너무 세게 만질 경우 풋내가 나요. 그래서 최대한 살살해주세요.
절이기
이제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 저는 소금물을 이용하여 절였어요. 물 2L, 소금 200ml(계량컵기준)으로 준비해서 알갱이가 보이지 않도록 녹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해 놓은 열무 반을 대야에 넣고 소금물 반을 부어 주세요. 골고루 부었으면 나머지 열무를 넣고 나머지 소금물을 부어주고 1시간 동안 절여 주세요.
이렇게 소금물에 절이게 되면 소금으로 했을 때 보다 더욱 잘 절여져요.
양념장 만들기
절이는 동안 재료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채 썰듯 해주고, 파는 심지 부분은 조금 작게 녹색 부분은 손가락 1.5마디로 잘라주세요.
배는 갈아서 사용하고, 홍고추와 청양고추 모두 갈아 주세요. 홍고추 씨도 함께 넣어 갈아주세요. 그래야 매콤함이 살아나요.
홍고추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풋내 제거와 아삭함 비결!
양념을 만들 때 미리 쪄서 으깬 감자 1개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풀을 사용하는 대신 으깬 감자를 이용했는데요. 으깬 감자를 넣으면 풋내도 잡고, 아삭함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이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은 뒤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해주세요.
1시간 동안 절여진 열무는 물에 세 번 정도 살살 씻고 건져서 30분 동안 물기를 빼주세요.
양념 버무리기
30분 뒤 물기가 빠지면 큰 대야에서 양념과 열무를 넣고 최대한 살살 버무려 주세요.
# 주의!
너무 세게 하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해주셔야 해요.
보관법
잘 버무려진 열무김치는 밀폐 용기에 담아 비닐로 위를 덮어 주세요.
상온에서 1~2일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3~4일 정도 숙성시킨 뒤 드시면 맛있어요.
잘 숙성된 열무김치예요. 처음 담갔을 땐 물기가 없지만 나중에는 물기가 자작하게 생겨요.
지금까지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 담그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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