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아파트 손준호, 아내 김소현의 목욕물까지 재사용?!

조회 8342025. 3. 2.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가 남편 손준호 씨의 남다른 절약 정신을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손준호 씨의 철저한 절약 습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서 손준호 씨는 집안의 모든 전등을 꺼두고, 사용하는 공간만 불을 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사용하는 곳만 불을 켜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들 주안 군에게도 “빨리 샤워하고 나와”라며 수도세 절약을 강조하는 등, 가족 모두가 절약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소현 씨는 남편의 절약 정신에 대해 “제가 반신욕을 좋아하는데, 전에 물을 가득 채워 목욕을 하면 남편이 들어와서 ’이 물 버릴 거야?’라고 묻는다”며 “제가 ‘응’이라고 하면 ’내가 들어가도 돼?’라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손준호 씨는 “물을 버리기 전에 내가 들어가서 목욕을 한다”며 “물은 한 번 쓰고 버리면 아깝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손준호 씨는 15년 전 구매한 수건을 아직까지 사용하며, 아들 주안 군이 코를 푼 휴지도 재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휴지를 뽑으면 접어서 어느 면을 사용할지 생각하고 써야 한다”며 “구겨서 쓰면 한 번밖에 못 쓰지 않냐”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손준호 씨의 절약 정신에 대해 김소현 씨는 가끔 불만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대해 “아들 방만 켜고 셋이 같이 잔다”며 “중간에 땀에 흠뻑 젖어서 깼더니 온도를 25도~26도로 설정해놨었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경제권을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김소현 씨는 아이의 교육비와 집밥을 할 때 식비를, 손준호 씨는 외식비와 아파트 관리비, 세금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준호 씨는 “아파트 전체 평균보다 우리 집 평균 전기세가 더 낮게 나오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다”며 절약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손준호 씨의 남다른 절약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함께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절약 철학이 앞으로도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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