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천재입니다" 17개월에 한자를 낭독하는 유명 방송인의 딸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를 향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천재설’을 언급했다.

4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생후 150일 된 재이의 근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방송은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꾸며졌으며, 박수홍은 육아 일상 속에서 재이의 발달 과정을 소개하며 딸바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이제 손으로 물건도 잘 잡고 누르는 것도 정확하게 한다”며 재이의 소근육 발달을 자랑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박수홍은 “책을 너무 잘 본다. 내가 전에 한자도 읽는다고 했지 않냐”고 말하며, 재이의 ‘지적 성장’을 입증할 영상까지 준비했다.

해당 영상에는 생후 70일 무렵의 재이가 한자가 적힌 책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웃는 장면이 담겼고, 박수홍은 “그때 다들 색 구분만 한다고 했지만, 난 아니라고 본다.

진짜로 책을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현장에 함께한 배우 최지우는 “그럼 다음 주엔 영어도 읽겠네요?”라며 농담을 건넸고, 박수홍은 “지금 비꼬는 거예요? 나 진심이에요”라며 억울해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재이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재이가 건강하게, 밝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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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3년 10월 첫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현재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와 가족의 소중함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박수홍 딸 사랑 넘친다”, “재이의 반응이 정말 똑똑해 보여요”, “천재설 진짜일지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관심을 보냈다.

‘슈돌’을 통해 그려지는 박수홍 부녀의 다정한 일상은 매주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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