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시부모님 집에 얹혀살다가 '140억 대 저택을 물려받은' 여배우

조회 5,6052024. 12. 6.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배우 박주미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무려 7년 동안 활동하며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됐다.

그녀의 순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박주미는 단숨에 CF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박주미는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던 중, 2001년 SBS 대하드라마 여인천하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이후 결혼과 함께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긴 공백기를 선택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춘 그녀는 가정에 온전히 집중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2011년, 박주미는 KBS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긴 시간 동안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 미모와 변함없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큰 화제를 모았다.

복귀작 이후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박주미는 2021년 방영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사피영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녀는 극 중 완벽한 아내이자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작품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이 드라마는 시즌제로 이어지며 2022년까지 방영됐고, 박주미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은 다시 한 번 대중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박주미가 긴 공백 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녀의 가족들, 특히 시부모님의 남다른 지원 덕분이다.

결혼 후 20년 넘게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박주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더불어 사는 것"이라며 가족과의 공존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전했다.

사진=박주미 인스타그램

특히 그녀는 시부모님에게 140억 원대의 저택을 증여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가족애와 유대는 그녀가 배우로서의 삶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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