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점프볼] ‘CYBS 참가 종별 전체 입상‘ 이끈 정관장 박준형 원장 “노력한 만큼 결과도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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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참가 종별 전체 입상에 성공했다.
박준형 원장이 이끄는 정관장은 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CHUNGJU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CYBS) U12와 U14부에 참가해 각각 준우승과 공동 3위에 입상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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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박소민 인터넷기자] 정관장이 참가 종별 전체 입상에 성공했다.
박준형 원장이 이끄는 정관장은 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CHUNGJU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CYBS) U12와 U14부에 참가해 각각 준우승과 공동 3위에 입상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대회는 30일부터 1일 양일간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점프볼이 운영과 주관을 도우며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WKBL, 블랙라벨스포츠, 몰텐, 타입,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발 컴퍼니가 후원을 맡았다.
정관장은 팀 컬러인 속공을 기반으로 빠른 공격을 앞세워 상대 팀을 차례로 격파했다. 비록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정관장은 참가 종별 전원 입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이뤄냈다.
박준형 원장은 “U12 친구들은 중등부 형들보다는 멤버와 전력적인 부분에서 비교적 약하다. 그래서 올해 우승을 한 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초등학생 졸업을 앞둔 시점, 초등학생으로 뛰는 마지막 대회에서 아이들이 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또 부모님들께서 관중석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응원해 주셨다. ‘멀리서 보러 오신 부모님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다. 그게 아이들에게 중요한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준형 원장은 “아이들 심성이 너무 착하다(웃음). 코트 위는 전쟁터다. 좀 더 악착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많이 건내준다. 그래도 아직까지 자신감이 부족하다(웃음). 먼저 주말에 시간을 내주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또 늘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뛰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원장은 ”U12 친구들이 겁이 많다(웃음).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이 원주 YKK, 성북 삼성이라는 강팀을 차례대로 이기며 자신감을 얻지 않았나 싶다. 특히 서로 미루는 플레이에서 본인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플레이들이 많이 나왔다. 그 부분이 고무적이다. 덕분에 내년을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정관장 박준형 원장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지도 철학은 ‘노력’. 선수들은 대회 내내 코트에서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선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지도자의 애정에 선수들 또한 화답한 순간. 박준형 원장과 정관장 선수들은 본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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