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포천 지역 경기도지사 투표 예상층, 추미애 44.8% -양향자 41.7% 팽팽한 접전
응답자 전체는 양향자가 선두
40·50대 과반 추미애로 기울어
양향자는 30·60·70대서 추 앞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예상층에서는 추 후보가, 전체 응답자에서는 양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포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천시 지방선거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투표예상층에서 추미애 후보가 44.8%, 양향자 후보 41.7%로 조사됐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3.0%, 홍성규 진보당 후보 1.8%,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 2.0% 순이었다.
응답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양 후보가 41.7%, 추 후보가 37.4%를 기록했다. 조 후보는 4.5%, 김 후보 3.2%, 홍 후보 3.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뚜렷한 세대간 지지 차이를 보였다. 추 후보는 40대(65.3%)와 50대(50.5%)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오차범위 밖에서 양 후보를 앞섰다.
양 후보는 30대(49.0%)와 60대(48.2%), 70대 이상(54.5%)에서 추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겼다. 18~20대에서는 양 후보 35.1%, 추 후보 32.5%로 팽팽하게 맞섰다.
권역별로는 1권역에서 양향자 후보가 43.7%를 기록해 추미애 후보(35.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2권역에서는 양 후보 39.8%, 추 후보 39.3%로 불과 0.5%p 차이의 초박빙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83.2%가 추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 75.5%가 양 후보를 선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추 후보(26.4%)와 양 후보(26.0%)의 지지율이 대등하게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양 후보(25.5%)와 추 후보(22.2%)가 오차범위 내였다.

대통령 국정을 잘한다고 답한 이들 중 66.3%가 추 후보를 15.3%가 양 후보를 택했다. 반대로 잘못한다고 답한 이들 중에는 76.8%가 양 후보를, 5.4%가 추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전화 가상번호(100.0%)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9.1%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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