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의자 2명, 구속영장 실질심사
양병운 2025. 4. 24. 21:12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경북 산불'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와 6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잇따라 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의성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자란 나무를 태우려고 불을 붙였다가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같은 날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소작물을 태우다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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