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당심"...2차 경선 진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앵커]
6.3 조기대선으로 가는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도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오늘은 2차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Q1. "오늘 그러니까 24일이죠. 긴급 기자회견을 봤는데 이제 앞으로 나가야 한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이렇게 강조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 문제가 대선 내내 불거질 것 같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탄핵 문제는 이제는 지나간 과거고 탄핵으로 인해서 대선이 생겼지만 이번 대선은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게 더 중요합니다.그래서 우리가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겁니다.그래서 이제 와서는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탄핵으로 인해서 대선이 생겼지만 이번 대선은 제7공화국을 여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 만드는 그런 대선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나는 그런 이야기를 오늘 이야기를 했습니다."
[Q2. "한덕수 총리 출마 관련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입장이 좀 바뀌신 이유가 있을까요?]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나는 그걸 비상식으로 봤죠. 상식 밖의 일이다. 한덕수 대행이 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대선 중립 관리입니다. 그런데 관리하던 심판이 나와서 느닷없이 선수로 뛰겠다는 말들이 나오니까 나는 비상식으로 봤죠. 그래서 반대를 했는데 정권, 우리가 다시 홍준표의 나라로 만들자고 하시는 분들의 요구가 한덕수도 우리가 뛰어넘자. 그래서 내가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범죄자가 다스리는 나라는 막아야 하지 않겠냐 그런 뜻에서 한덕수 안는다고 했습니다.]
[Q3. "지금 2차 경선에 오른 4명의 후보들이 전부 다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다.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 나머지 3명의 후보들과 시장님의 차별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경륜이 그분들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국정 운영 전체적으로 보는 눈도 제가 낫죠. 그리고 여야 소통도 제가 낫죠. 사실상 국회에서 여야 소통이 안 되는 바람에 나라가 지금 혼란해졌지 않습니까? 우리가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싫다고 해서 이재명을 배척하려고 하다가 3년간 이꼴이 됐지 않습니까? 선거 때는 불가피하게 전투를 안 할 수가 없지만 선거 끝나면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하는 데 협의를 하고 협력을 해야 할 겁니다.]
[Q4. 후보님 공약을 한번 봤습니다. 그런데 좀 익숙한 게 대구시장으로 계실 때 대구 혁신 100 플러스 1 이렇게 내놓으셨지 않습니까?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그렇습니다"]
[기자 "그러면 대구의 꿈도 대선 공약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구 경북의 핵심 현안들은 일거에 해결이 되죠. 내가 3년 동안 추진했던 일뿐만 아니라 경북의 현안들도 같은 TK이니까 일거에 해결이 되죠.대구 경북의 핵심 현안 중의 하나가 TK 신공항 문제입니다.그 동안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하겠다고 하고 추진을 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법 개정도 1차로 이루어졌죠, 2차 법 개정을 준비 중인데 그것을 기부 대 양여 사업이 아닌 국가 재정 사업으로 돌리겠다는 겁니다.]
[Q5 "마지막으로 시도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대구 경북은 하나입니다. 동시에 발전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통합을 추진을 했고 대구시는 이미 통합 절차를 끝냈죠. 경북도만 통합 절차가 남아 있는데 이철우 지사가 잘해 줄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대구 경북이 동시에 한국의 제2의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으로 3년 재직하면서 대구 경북 시,도민들이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고 대통령이 되면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