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투어스 3번째 미니앨범 ‘TRY WITH US(Try Ver.)’ 앨범 꺼내봄

최아름 2025. 4.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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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 같은 TWS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청춘들의 도전에 함께 뛰어 볼까? GO? or BACK? TWS가 펼치는 행복한 사랑 이야기까지!
TRY WITH US
X @TWS_PLE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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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가 컴백을 앞뒀다 하면 항상 기대된다. 또 어떤 귀여운 제목의 이름이 나올까, 또 어떤 가사로 청춘을 노래할까, 또 어떤 비트로 심장을 뛰게 할까. 다양한 추측이 이어질 때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라는 어쩌면 감동적이고 대담한 문장을 들고 투어스가 컴백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이어지는 앨범 제목은 ‘TRY WITH US’. 뭐든 투어스와 함께 할 준비만 마치면 다 될 것처럼, 투어스는 우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스무 살 찬가
X @TWS_PLE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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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의 앨범 소개는 이렇게 시작된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은 어느새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청춘으로 자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함께’ 해보자며 손을 내밀고 있다고. 매일 똑같이 반복될 것 같던 일상에 투어스가 건네는 손길이자 또 용기가 아닐까 싶다. 그들의 용기는 ‘Lucky to be loved’로 시작하여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타이틀곡을 청량하게 지나 정말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하는 ‘Freestyle’, 투어스만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GO BACK’까지 꽉 찬 6곡으로 마무리된다. 첫 만남이 어렵다더니, 투어스는 이제 ‘언제부턴가 널 볼 때마다 온몸에 열이 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어머!
필름 카메라 감성 뭐야..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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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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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서사도 만만치 않았지만 실물 앨범의 서사 또한 더 만만치 않았다. 박스를 여니 튀어나온 동그란 필름, 아니 앨범! 35mm 필름 카메라에 넣을 수 있는 필름을 본떠 만든 앨범 구성. 안에는 필름 인화지와 동일하게 생긴 40 PAGES 포토북은 물론, 동그란 필름 뚜껑을 닮은 미니 포토북, 멤버들의 땡스투까지 있었다. (땡스투에 쓰여 있는 ‘42’를 향한 편지는 눈물이 나..) 이토록 완벽한 감성.. 이토록 완벽한 구성이 또 있을까?
데꾸에 최적화된 포토 스탠드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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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한진이 라이브를 통해 포토 스탠드를 학교 책상 위에 두라고 했다던데, 학생들의 학교 책상을 넘어 직장인의 데스크 꾸미기에도 한몫할 것 같은 포토 스탠드! 멤버별로 원할 때마다 바꿔 낄 수 있는 게 아주 좋았다. 그리고 일단 멤버들이 사진을 너무 잘 찍고요. 국민 첫사랑 그룹(?)인 만큼 첫사랑 재질로 사진을 아주 기깔나게 찍어주셨다 이것입니다.
포춘 쿠키같던 포카
코스모폴리탄
투어스의 포토 카드를 받은 오늘, ‘오늘의 운세’는 볼 필요도 없었다. 왜냐? 후드 뒤집어 쓴 영재와 줄이어폰 끼고 있는 신유가 나왔기 때문. 행운력 만땅이다. 이정도 포카 뽑는 손이면 뭐든 해도 되지 않을까? 게다가 ‘Try Ver.’를 사게 되면 이렇게 멤버별 스티커도 나오는데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건지. 데꾸를 이어 노트북 꾸미기도 해야겠다. 나 오늘 말리지 마.
뮤직비디오 안 볼 수 없어서
몇 번이나 반복 재생했지만 혼자 보기 아쉬워 가지고 온 뮤직비디오. 투어스 평생 청량 맛집 하세요. 이거 듣다 보면 뇌부터 몸까지 흥얼거릴 거예요. ‘거칠어진~숨이~자꾸 뛰는 심~장이~’ 그리고 오늘 노동요로 지정합니다. 편집장님 근데 투어스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해서 그러는데 저 이만 투어스 직캠보러 퇴근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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