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 김문수·홍준표 10%, 한동훈 8% | NBS

이지현 기자 2025. 4.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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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전 전북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41%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4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입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묻는 설문에 '이재명'이라는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41%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홍준표 후보가 각각 10%, 한동훈 후보가 8%, 안철수 후보가 3%를 기록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로 조사됐습니다.

각 당 후보 적합도를 보면 민주당에서는 이재명(44%)·김동연(10%)·김경수(3%) 순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14%)·한동훈(13%)·김문수(11%)·안철수(8%) 순이었습니다.

가상 3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0%대 지지율을 얻으면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김문수(25%)·이준석(9%)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6%를 얻었고, 홍준표(26%)·이준석(7%)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45%를 기록했습니다.

한동훈(21%)·이준석(8%)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는 45%, 안철수(17%)·이준석(7%)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는 46%의 지지율로 앞서나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은 50%,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여론은 39%로 조사됐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 여론은 4%p 하락했고, 정권 재창출 여론은 6%p 상승했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35%,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각각 1%p, 5%p 상승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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