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홍준표 겨냥 "'조국수홍' 모자라 '친명연대'까지"
안희재 기자 2025. 4. 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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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승리 이후 '이재명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홍준표 후보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앞서 긴급 회견을 열어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대선 승리 이후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라는 홍 후보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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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승리 이후 '이재명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홍준표 후보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24일) SNS를 통해 "아무리 조급해도 '이재명 세력과 함께 하겠다'니요"라며 "'조국수홍'도 모자라서 '친명연대'까지 합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긴급 회견을 열어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대선 승리 이후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라는 홍 후보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홍 후보는 지난 2021년 9월 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와 관련 '과잉수사', '잔인한 수사' 등을 거론했다가 '조국수홍' 논란을 부른 바 있는데, 한 후보는 이를 다시 꺼내 들며 날을 세웠습니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내일 일대일 맞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인데, 치열한 설전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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