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줄이고, 당뇨병 위험 낮춰”...근력 운동 하면 좋은 이유
근력 운동은 무게를 들거나 저항 밴드를 사용하는 등의 근육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하는 운동을 말한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몸속의 지방을 산화시켜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달리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체가 산소를 더 잘 사용하도록 돕는다.
건강에는 둘 다 좋지만, 다른 방식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이 중 근력 운동이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통해 알아봤다.
"허리 통증이 싹"=근력 운동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평소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 근력 운동을 하면 허리나 복부와 같은 코어 부위가 강화되어 통증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근육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걷기와 들기 같은 기본적인 활동에 중요하다.
"당뇨병 위험 줄여"=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있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은 유산소 운동보다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근력 운동은 신체의 포도당 처리를 돕고, 신진대사를 개선하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등 당뇨병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뼈를 튼튼하게"=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 근력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 및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은 뼈를 형성하는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근력 운동으로 가장 큰 이점을 볼 수 있는 신체 부위로 골반, 척추, 손목 등이 있다. 모두 골다공증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체지방이 쏙"=웨이트 리프팅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체지방을 없애고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균형 감각이 좋아져"=나이가 들수록 다리에 힘이 없어져 잘 넘어지고 골절이 생길 수 있다. 레그 익스텐션, 레그 컬, 레그 프레스, 걷기와 같은 운동은 하체를 튼튼하게 하고 이로 인해 균형 감각이 향상된다.
"유연성 개선"=뼈 주위 근육을 키우면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부기가 완화되며 골 소실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염과 같은 질환으로 뻣뻣함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심장마비 위험 뚝"=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시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최대 70% 낮아진다고 한다. 한 번에 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3회, 20분 정도로 나누어 해도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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