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한동훈 지지 선언…"가장 먼저 저를 찾아왔다"
안소현 2025. 4. 23. 14:13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에서 탈락한 양향자 전 의원은 23일 "한동훈 후보와 함께 미래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한 후보와 함께 자리했다. 양 전 의원은 "한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 시절부터 제게 합류를 제안했고 이번 대선 경선 후보 중 가장 먼저 저를 찾아왔다"며 "우리는 세 가지에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세 가지는 △혁신적인 보수 정당 필요 △불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 옹호하지 않기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최우선하는 미래 대통령이라고 했다.
양 전 의원은 "양향자와 한동훈의 동행은 민심과의 동행이자 혁신과의 동행이자 미래와의 동행"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양향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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