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잔치판"…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후기 남긴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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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을 두고 "바퀴벌레 잔치판"이라고 평가했다.
23일 추미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라며 글을 썼다.
'라쿠카라차(La Cucaracha)'는 바퀴벌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멕시코 혁명 시기에 유행한 사회·정치 풍자 민요다.
추 의원은 "바퀴벌레 잔치판"이라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윤석열의 난을 내란이 아니고 해프닝이야"라며 "바퀴벌레 같은 말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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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을 두고 "바퀴벌레 잔치판"이라고 평가했다.
23일 추미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라며 글을 썼다. '라쿠카라차(La Cucaracha)'는 바퀴벌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멕시코 혁명 시기에 유행한 사회·정치 풍자 민요다.
추 의원은 "바퀴벌레 잔치판"이라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윤석열의 난을 내란이 아니고 해프닝이야"라며 "바퀴벌레 같은 말을 했다"고 했다. 그는 홍 후보에게 '명태 밥'이라며 명태균씨와의 연루 의혹을 풍자했다.
또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119 통화 논란을 비꼬며 "계엄의 밤에 국무회의 초대장도 받지 못했지만, 계엄 사과 못 한다고 자리에 홀로 앉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추 의원은 안철수 후보를 향해 "윤석열 되면 손가락 자를 거라던 새가슴"이라며 "남의 둥지에 들어간 뻐꾸기 신세에도 이재명 잡을 제갈량이 나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한동훈 후보에게 '비번 못 까 한니발'이라며 "계엄의 강에 안 빠졌다지만 배신자라고 몰아치는 국힘당 무대에서는 머리를 들 수가 없어 묘지에서 비디오를 찍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라 주인은 국민인데 주인을 배반한 윤석열 떠받들기 시합을 벌인다"며 "염치도 모르는 바퀴벌레 판"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느 역사학자는 이들이 바퀴벌레보다 더 싫을 수 있다더라"라며 "바퀴벌레는 빛을 보면 어둠으로 숨어든다. '윤석열의 난'도 빛을 들어 제압했는데 세상에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빛을 더 밝게 비춰버리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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