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 PSG, 낭트와 1-1 무...무패 우승에 더 가까워졌다

금윤호 기자 2025. 4.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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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무패 우승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24승 6무를 기록 중인 PSG는 남은 4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리그1 역대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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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MHN 금윤호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무패 우승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낭트와 1-1로 비겼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PSG는 현재 '무패 우승'에 도전 중이다. 24승 6무를 기록 중인 PSG는 남은 4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리그1 역대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누노 멘데스, 루카스 베랄도, 마르키뇨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PSG는 전반 33분 우스만 뎀벨레가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은 뒤 어려운 자세로 연결, 이를 비티냐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23일 낭트와 경기에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왼쪽)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2월 올랭피크 리옹전 이후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이자 시즌 6호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드를 잡은 PSG는 1-0으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38분 아우구스투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패를 이어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후반 18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돼 63분 동안 슈팅 1개와 캐 패스 2개를 기록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사진=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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