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육상] '또, 또 신기록' 조하림, 3000m 장애물만 7번째…"아직 한계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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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제조기' 조하림(29·문경시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하림은 "원래 40초대 목표로 와서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한 달만에 한국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좋다"며 "이것도 한계는 아닌 것 같아서 앞으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더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까지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만 7번째 수립한 조하림은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긴 한데 허들링이 외국 선수에 비해 조금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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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구미] 이상완 기자 = '기록제조기' 조하림(29·문경시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조하림은 30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9분53초09로 최종 7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메달 입상은 실패했으나 지난달 열린 대회 국내 선발전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9분59초05)을 앞당기고 마쳤다.
조하림은 "원래 40초대 목표로 와서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한 달만에 한국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좋다"며 "이것도 한계는 아닌 것 같아서 앞으로 새로운 한국 기록을 더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까지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만 7번째 수립한 조하림은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긴 한데 허들링이 외국 선수에 비해 조금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 선수와 비교해) 예전에는 앞자리가 달랐다면 지금은 앞자리는 똑같고 초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많이 줄었다"고 했다.

국내서 아시아선수권 무대를 처음 밟아 본 조하림은 "이런 기회가 제게는 많이 없어서 누군가 뒤에 뛴다는 게 심적으로 좀 많이 부담스러웠다"며 "그래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조하림은 일찌감치 유망주로 불리며 장거리 간판으로 성장했다.
첫 출전한 종합 국제대회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10분17초31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함께 출전한 남보하나(진도군청)는 종전 개인최고기록(10분1868)을 깨고 10분14초90(10위)을 세웠다. 최수아(충주시청)는 10분32초99로 11위에 머물렀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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